마이데이터 2.0 개편 완전정리｜금융자산 관리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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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9일부터 전면 개편된 마이데이터 2.0이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제 흩어져 있던 금융자산을 한눈에 조회하고, 불필요한 계좌는 앱에서 즉시 해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바뀐 이번 개편 내용을 핵심만 콕콕 짚어드리겠습니다.

목차

• 1. 마이데이터 2.0이란?
• 2. 핵심 기능 요약
• 3.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차이점
• 4. 정보보호 및 유효기간 정책
• 5. 향후 도입 계획과 대상
• 6. 마무리 요약

1. 마이데이터 2.0이란?

마이데이터 2.0은 금융 이용자가 여러 금융사에 분산되어 있는 본인의 정보를 통합해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데이터 주권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개편은 1세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실질적인 자산 관리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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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심 기능 요약

마이데이터 2.0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합조회 간소화: 금융사별이 아닌 업권별(은행, 보험, 증권 등) 선택으로 자산을 한 번에 조회
• 계좌 정리 기능 강화: 앱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를 직접 해지 가능
• 금융사 자동 연결: 기존 50개 금융사 → 전 금융사로 확대
• 동의절차 단일화: 복잡한 2단계 동의를 한 번으로 간소화
• 가입 유효기간 확대: 기존 1년 → 최대 5년 선택 가능

특히 계좌 해지 기능은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변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차이점

이전에는 금융회사별로 개별 동의를 거쳐야 자산 조회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금융 업권 단위 선택만으로도 간편하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을 선택하면 모든 은행의 관련 계좌가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또한 기존에는 계좌 해지를 위해 각 금융사 앱에 접속해야 했지만,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앱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불편함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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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보보호 및 유효기간 정책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강화됐습니다.

• 장기 미접속자 조치: 6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데이터 전송이 중단
• 1년 이상 미접속 시: 보유 정보 자동 삭제

이는 정보의 과잉 저장을 막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해석됩니다.

5. 향후 도입 계획과 대상

현재 27개 금융사가 마이데이터 2.0을 우선 개시했으며, 나머지 사업자들도 개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기술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6. 마무리 요약

마이데이터 2.0은 단순한 금융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산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계좌 해지, 금융사 연결 간소화, 동의절차 단순화 등은 모두 이용자의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된 개선 사항입니다.

앞으로 금융소비자들은 마이데이터 2.0을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데이터 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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